치아는 살아 있는 신체조직 입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로 치아 내부의 오염된 치주조직이 제거되면 더 이상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여 마른 고목나무처럼 약해져 약한 자극에도 쉽게 부서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치료 중에 통증이 없어졌다 하더라도,반드시 크라운 보철물을 씌워 세균이 신경에 오염되지 않게 보호하고, 남아 있는 자연치아가 파손되지 않도록 합니다.
신경치료 적용대상
1충치가 심하여 치아 배우의 신경조직까지 진행된 경우
2충치 부위가 깊어 썩은 부위를 삭제하게 되면 신경이 노출될 우려가 있을 때
3외상에 의해 치아가 깨지거나 흔들리는 경우
4잇몸병에 의해 신경이 손상된 경우
5오래전에 했던 보철물에 2차 충치가 생겼을 경우
신경치료 후 주의사항
1치료 시작 - 증상에 따라 3~6일 간격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 마취가 풀리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진통제는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치료 중 - 신경치료 부위의 임시 약재는 빠실 수 있습니다. -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치료를 중단한 채로 방치하면 발치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3치료 마무리 - 신경치료된 치아는 약해지기 때문에 보철치료가 필요합니다. - 치료 직후엔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 후 사라지는 증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부득이하게 치아를 빼야 될 수도 있습니다